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세훈 서울시장과 잇따라 '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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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6 07:01 수정2025.04.16 07:01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1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오 시장과 조찬을 한다. 나경원 의원은 오전 서울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 시장을 만난다. 안철수 의원도 오 시장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들이 오 시장과 회동하는 것은 경선을 앞두고 중도층 소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전날 오 시장과 만찬을 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열어 경제 분야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동훈 전 대표는 대구를 찾아 중앙로역 기억공간을 방문해 추모한다. 이어 대구 청년 기업인과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수성못 일원을 돌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신청자 11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1차 경선 진출자를 공개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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