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 중 1명 가입했다…토스증권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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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인구 약 5160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국민 5명 중 1명이 토스증권 계좌를 보유한 셈이다.모바일 중심의 직관적인 투자 환경과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앞세워 빠르게 이용자를 늘렸지만, 서비스 규모 확대에 걸맞은 전산 안정성 확보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도 나온다.토스증권은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3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50만명으로 집계됐다.토스증권은 모바일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화면과 낮은 이용 장벽으로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 지난해부터는 AI 어닝콜, AI 시그널, 실시간 이슈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했다. 해외 기업 실적을 실시간으로 번역·요약하거나 주가 변동 요인을 분석해주는 기능으로 투자 정보 접근성을 높인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가입자 연령대 분포도 달라졌다. 출범 초기 70%에 달했던 2030세대 비중은 50% 수준으로 낮아졌고, 40대 이상은 전체의 43%를 차지했다.올해 상반기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50대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60대 이상이 4배로 20대(2배)를 웃돌았다.다만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과제도 남아 있다. 지난 4월 국회 이양수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토스증권에서 발생한 MTS 전산 오류는 42건으로 집계됐다.토스증권 측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대고객 서비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IT 투자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전산 오류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해 IT 내부통제 설계 고도화 및 장애 원인 통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대고객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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