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5성급 한옥 호텔인 인천 송도의 경원재가 재인증에 성공했다.
인천경제청은 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최근 실시된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 등급을 다시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한옥 호텔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이 위탁 운영사가 된 후 추진해 온 리브랜딩과 서비스 품질 강화가 이번 재인증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텔 내 레스토랑 재단장이 대표적이다. 기존 ‘수라’에서 ‘다이닝 송’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뒤 대대적인 개·보수를 통해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식사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올해 블루리본을 획득하며 경쟁력도 강화했다.
새롭게 단장한 ‘다이닝 송‘은 바다 물결 무늬를 모티브로 한 공간 디자인과 한옥의 선을 강조한 조명을 적용했고, 전면 통창을 통해 한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확대해 가족 모임과 비즈니스 미팅, 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다.
메뉴도 한식 단품 중심에서 벗어나 한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코스 메뉴 중심으로 개편됐다. 제철 식재료와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식 경험’을 강화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대행(차장)은 “경원재 바이 워커힐의 5성급 재인증은 송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인프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면서 “전통 한옥 가치와 현대적인 서비스를 결합한 글로벌 관광 명소이자 시민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있는 연면적 6702㎡ 규모의 경원재는 객실 30개, 연회장 2개, 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청 소유로 2015년 개관해 송도 상징물이자 영빈관으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한옥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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