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금융사 푸드트럭...농촌으로 간 까닭은

1 week ag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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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농촌 지역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푸드트럭을 활용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단이 최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간식을 나누며 주민들에게 최신 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전북 진안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농촌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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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농촌 지역민 대상 생활 밀착형 안전캠페인
KB푸드트럭·농식품부·대학생 봉사단 참여

KB금융그룹이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KB금융그룹]

국내 최대 금융회사인 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푸드트럭이 농촌에 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벌인다. 농촌 지역의 경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금융 정보가 부족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더 심하게 보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대응 자료를 들고 농촌에 가 피해 예방에 나서면서 간식까지 나눠주는 캠페인을 펼친다.

KB금융그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부터 농식품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대학생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KB금융의 보이스피싱 교육을 결합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대학생 봉사단은 KB금융에서 제작한 최신 보이스피싱 교육 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안내, 교육하고, KB금융은 ‘KB착한푸드트럭’을 통해 교육 자료와 간식을 배포하는 이동형 허브 역할을 맡는다.

KB금융은 전북 진안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 전남 담양, 충남 아산, 경기 여주까지 각 지역 읍·면·동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수법을 알린다.

문자·메신저로 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거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깔도록 유도하는 행태 등 최신 사기 사례를 시연 중심으로 알리고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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