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가 글로벌 임상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타이메이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임상시험 운영 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씨엔알리서치는 타이메이 테크놀로지와 임상시험 시스템 및 AI 솔루션 도입을 포함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사는 기업 간 포괄 계약(EA)을 통해 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다양한 임상 프로젝트에서 AI 플랫폼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AI 기반 ‘iDM Agent’ 도입도 이번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iDM Agent는 임상 데이터 관리(CDM) 업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자동화 소프트웨어로, 기존에 인력이 담당하던 데이터 설계·검증·테스트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하는 개념이다.
특히 임상시험 데이터 입력 양식인 eCRF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데이터 오류를 사전에 검증하는 Edit Check 규칙 역시 AI가 설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시스템 검증을 위한 테스트 케이스까지 자동으로 생성·수행해 임상 데이터 관리 전반의 업무를 일괄적으로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줄이고, 반복적인 수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임상시험 준비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데이터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타이메이 테크놀로지의 AI 에이전트 모듈을 국내 CRO 최초로 도입하고, 1년간 국내 다른 CRO에 제공하지 않는 독점 공급 조건을 통해 초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타이메이 테크놀로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임상 전 과정을 혁신하는 글로벌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1600여 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30개국에서 1만 건 이상의 연구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레퍼런스를 쌓았다.
양사는 타이메이 테크놀로지의 글로벌 기술력과 씨엔알리서치의 임상 수행 역량을 결합해, 한층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AI 기반 임상시험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임상시험의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AI 기반 데이터 관리와 운영 자동화는 필수적인 경쟁 요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임상 운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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