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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구윤철(사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9월 이후의 원유·나프타 확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원유와 나프타를 8월까지 전년 수준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고 나프타 파생상품 재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수급안정조치를 유지하고 9월 이후의 추가 확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어려움을 겪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의 사업재편을 위해 7000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고부가 전환 신규자금 등 4500억원의 금융지원과 함께 수입자금 대출보증을 2000억원 추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회의에 앞서 정부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의 여천엔씨씨와 롯데케미칼을 합병하는 여수 1호 프로젝트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책연구기관 합동으로 전담 연구지원단을 구성하고, 정부 정책 수립과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방안 논의에도 나선다. 구 부총리는 “연구기관 전문성을 반영한 프로젝트별 기술지원 TF를 구성하는 한편 경제·사회 분야와 연계한 발전전략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과 체불 근절을 위해 차세대 전자대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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