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10년 전 이어 또 지진 이유는?…한국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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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구마모토 10년 전 이어 또 지진 이유는?…한국은 안전한가? 10년 전 지진 때 미파괴 구간이번에 움직이며 강진 일으켜전문가 “더 큰 지진 가능성도”한국에 영향 줄 가능성 적지만난카이 해곡 자극시 위험 커져 28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옥이 붕괴되어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매그니튜드) 7.1의 강진이 발생한 배경으로 10년 전 구마모토 대지진이 거론되고 있다. 같은 지역의 단층이 이번에도 문제가 되어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1주일 이내 추가 강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2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10년 전 지진 때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던 활성단층의 미파괴 구간이 움직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구마모토현을 남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일본의 대표 활성단층 중 하나인 ‘히나구 단층대’ 부근으로 추정된다. 히나구 단층대는 구마모토현 마시기마치부터 서쪽 바다인 야쓰시로해에 걸친 산을 북동∼남서 방향으로 잇는 길이 약 81㎞ 단층대다.요미우리신문은 “2016년 지진 때에는 히나구 단층대 북쪽 일부가 파괴된 뒤 인접한 후타가와 단층대가 크게 움직이면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며 “당시 파괴되지 않은 히나구 단층대의 나머지 부분이 이번에 미끄러지면서 지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일본 정부도 이번 진앙의 위험성을 꾸준히 경고해왔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올해 초 히나구 단층대 중앙 구간을 향후 30년 내 규모 7.5급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했다. 당시 위원회는 “언제 지진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충분히 대비를 촉구한 바 있다.활성단층에 의한 지진은 진원 깊이가 비교적 얕기 때문에 지상에서 격렬한 흔들림을 일으켜 건물·토사 붕괴 등 대규모 피해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진 진원 깊이도 10㎞로 비교적 얕았다.현재 우려되는 부분은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이다.2016년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뒤 약 28시간 뒤에 규모 7.3의 더 큰 지진이 이어졌다. 당시 일본 기상청은 처음에는 여진으로 판단했지만 이후 본진으로 표현을 바꾸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2016년 당시 일본 지진조사위원장을 맡았던 히라타 나오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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