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직영체제 전환 효과 지속…2Q 흑전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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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대해 직영체제 전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1분기 가맹지역본부 직영체제 전환 완료 및 신제품 효과 등으로 높은 매출총이익률(GPM)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246억원, 영업이익은 10.4% 감소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한 요인은 신제품 출시 증으로 인한 소비자 수요 회복 및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가상각비 증가, 일회성 비용 발생, 해외 법인 영업손실 폭 증가 때문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완료 영향으로 30% 초반의 높은 GPM을 유지한 것”이라고 짚었다.

2분기 실적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및 신제품 효과 등으로 높은 GPM 유지 및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28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신제품 효과로 인해 실적 성장은 예상하는 가운데 지난해 2분기의 일시적인 비용 발생 등에 따른 영업 적자의 기저 효과와 동사의 올해 골프 행사 비용 제거 등으로 인해 큰 폭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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