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자산 85조원 돌파… 12년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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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자산 85조원 돌파… 12년 연속 흑자

업데이트 : 2026.03.27 14:36 닫기

당기순이익 1조8618억원
준비금 적립률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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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3월 27일(14:25)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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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조8618억원, 준비금 적립률 117.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이후 8년 연속 100% 이상 적립률을 유지하며 견고한 재무 토대를 확인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2%(11조3029억원) 성장한 85조8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구성별로는 투자자산이 82.1%(70조4383억원)의 비중을 차지했다. 회원대여가 12.6%(10조7894억원), 기타자산 5.3%(4조6661억원)로 뒤를 이었다.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기업투자 25.5%(17조9436억원), 부동산 22.0%(15조5162억원), 주식 18.4%(12조9567억원), 인프라 17.0%(12조126억원), 채권 17.0%(12조92억원)다.

국내외 보유 비중은 국내 38.7%, 해외 61.3%였다. 공제회는 대내외 경제 불안에서도 선제적 투자 기회 발굴로 11.0%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탄력적인 자산 배분 전략 덕에 금융투자(주식·채권) 21.9%, 기업투자 5.6%, 대체투자 5.4%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금융투자의 경우 국내 주식에서는 증시 부양책과 메모리 업황 호조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선제적 비중 확대가 주효했다.

해외 주식에서는 AI 산업 발전 기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IT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외 채권투자에서도 금리 환경에 맞춘 유연한 매수·매도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기업투자 부문 중 국내에서는 선순위 인수금융 펀드의 선별적 우량 투자자산 편입과 프로젝트 펀드의 원활한 회수로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다중전략 SMA와 세컨더리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실현했다. 대체투자는 인프라 투자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해외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가 수익률에 기여했다.

국내 부동산에서는 프로젝트 투자 건 매각 차익 실현과 대출 투자 배당수익이 수익률에 반영됐다. 공제회는 매년 시장 변화에 맞게 자산·지역·운용주체별 자산 배분 계획을 수립해 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산배분 다변화와 운용체계 고도화, 투자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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