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진보’ 선전…서울 정근식, 부산 김석준, 경기 안민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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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11곳-보수 3곳 우세…경합 2곳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가 우세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감 선거가 열린 16개 지역 가운데 진보 진영은 11곳, 보수 진영은 3곳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2곳은 경합이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는 39.0%를,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21.2%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후보가 17.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부산, 울산, 경남, 전남광주, 전북, 충남, 대전, 강원 등 11개 지역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이 우세를 보인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에선 진보 안민석 58.2%, 보수 임태희 41.8%로 예측됐다. 인천에선 진보 도성훈 37.1%, 보수 이대형 32.7%로 조사됐다.

부산에선 진보 김석준 49.6%, 보수 정승윤 34.0%로, 울산에선 진보 조용식 44.2%, 보수 김주홍 32.0%로, 경남에선 진보 송영기 42.2%, 보수 권순기 38.7%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에선 김대중(40.4%), 전북에선 천호성(56.2%) 후보가 각각 1위로 예측됐는데 모두 진보 진영이다. 충남에선 진보 이병도(34.1%), 대전에선 진보 성광진(33.2%), 강원에선 진보 강삼영(43.8%) 후보가 각각 1위로 전망됐다.

보수 진영 후보가 1위로 예측된 곳은 대구 강은희 51.5%, 경북 임종식 45.0%, 충북 윤건영 45.7% 3곳이다.경합은 2곳이다. 세종에서 진보 임전수 후보가 35.1%, 중도·보수 강미애 후보가 32.5%로 예측됐다. 제주에선 진보 고의숙 후보 45.1%, 보수 김광수 후보 42.0%로 경합 양상을 보였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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