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송강이 9년 전 콩쿠르 결선 직전 사라진 이준영을 찾아 나선다. 열일곱 살이었던 강비오는 어느덧 스물일곱 살이 됐지만 여전히 최정요의 흔적을 쫓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6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가 9년 전 실종된 최정요(이준영 분)를 찾아 헤맨 끝에 그를 납치했던 인물과 마주한다.
앞서 체코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 함께 출전한 강비오와 최정요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운명은 결선을 앞두고 완전히 엇갈렸다.
강비오는 손가락에서 피가 날 정도로 자신을 몰아붙인 끝에 결선 무대를 마쳤지만, 최정요는 자신의 차례를 앞두고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납치됐다. 결국 최정요는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6회에서는 사건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공개된 스틸에는 열일곱 살에서 스물일곱 살로 성장한 강비오가 여전히 최정요 행방을 추적한다.
강비오는 체코 현지 파트너 보겔(고창석 분)과 함께 최정요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실종 당시의 흔적을 좇는다. 오랜 추적 끝에 두 사람은 콩쿠르 마지막 날 최정요를 납치했던 당사자와 직접 마주하는 데 성공한다.
무엇보다 최정요를 데려간 인물들은 사건 당일 누군가에게 돈을 건네받는 모습이 포착돼 배후에 또 다른 인물이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했던 상황이다.
9년 동안 최정요를 포기하지 않은 강비오가 납치에 가담한 인물과의 대면을 통해 어떤 단서를 확보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정요가 그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납치를 지시한 배후가 누구인지도 6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포핸즈’ 6회는 13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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