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폭우’에 교외선 내일도 운행 중단…경원·경의·일산선은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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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상가 거리에서 상인들이 폭우로 인해 더러워진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2025.8.13/뉴스1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상가 거리에서 상인들이 폭우로 인해 더러워진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2025.8.13/뉴스1
경기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14일까지 교외선 의정부역~고양 대곡역 구간 열차운행이 중단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날 경기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후 1시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코레일은 14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이유로 운행 재개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100㎜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코레일은 경원선, 경의선, 일산선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가 빗발이 약해지자 해당 노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지속되는 호우와 안전 문제로 인해 교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은 계속되고 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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