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17세 때 거제도로 첫 가출… 인생 첫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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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아름다운 섬’ 거제도에서 ‘가출의 추억’을 떠올린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경남 거제시로 내려간 ‘먹브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의 ‘전현유계획’이 펼쳐진다.

이날 거제도 앞바다에 뜬 전현무-곽튜브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너무 예쁘다”고 감탄한다. 일몰에 취한 전현무는 “결국 남자 둘이서 이 아름다운 석양을 보는 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난 거제도에 많이 와봤다. (대한민국 바다 중) 남해를 제일 좋아한다.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곽튜브 역시, “저도 많이 왔다. (고향인) 부산에서 차로 1시간 반 걸린다”라고 맞장구친 뒤, “17세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었다. 그게 인생 첫 여행이었다. 그래서인지 거제도에 오면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뜻밖의 가출 경험담을 고백한다. 대한민국 최고 ‘여행 유튜버’의 첫 여행지가 되어 준 거제에서 두 사람 모두 감성이 촉촉해진 가운데, 전현무는 “오랜만의 ‘전현유(有)계획’!”이라고 선포하더니 “아주 특별한 조개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알린다.

직후 곧바로 조개 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수족관에 들어 있는 아주 큰 ‘코끼리 조개’를 본 뒤 입을 쩍 벌린다. 코끼리 코를 닮은 조개의 비주얼에 전현무는 새삼 “너무 큰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르는데, 남해의 명물이자 ‘조개 중에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코끼리 조개’의 맛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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