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그쪽은 끼지 마시라” 문진희 심판위원장, ‘청문회 태도 논란’ 후 사의 표명…축구협회 “일신상의 사유”

2 hours ago 3

[공식발표] “그쪽은 끼지 마시라” 문진희 심판위원장, ‘청문회 태도 논란’ 후 사의 표명…축구협회 “일신상의 사유”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자리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문진희 심판위원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축구협회는 3일 “문 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관상 임원의 경우 사임서 제출과 함께 효력이 발생한다”라며 “새 심판위원장직은 새 집행부 출범까지 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언쟁을 벌인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사진=국회방송 캡처

언쟁을 벌인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사진=국회방송 캡처

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개최한 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후 사흘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문 위원장은 질의를 받는 과정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언쟁을 벌여 태도를 지적받기도 했다.

문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의 태도 지적에 “의원님만 말씀하고 나는 하지 말라는 거냐. 목소리를 낮추시라. 그러면 성의껏 대답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자세를 보인 문 위원장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윽박을 지르자, 문 위원장은 “그쪽은 끼지 마시고 좀... 아침부터”라며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제 말을 들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격앙된 장내 분위기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중재에 나서며, 다시 한번 문 위원장의 태도를 꼬집기도 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