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성철, 데뷔 첫 의사 변신…‘슬리핑닥터’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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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스토리제이컴퍼니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김성철이 KBS 2TV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 출연을 확정지으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슬리핑닥터’는 기울어 가는 정신과 개인병원을 배경으로, 초보 원장 ‘갑’ 홍경과 일당백 페이닥터 ‘을’ 남지오의 로맨틱 심폐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성철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힐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페이닥터 남지오 역을 맡았다. 전 분야의 의학 지식을 섭렵한 남지오는 무너져가는 홍경(진기주 분)의 병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진료나 병원 운영 방식을 두고 홍경과 충돌하지만, 점차 그녀에게 공감하며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앞서 ‘월간남친’, ‘지옥 시즌2’, ‘그 해 우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김성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 무대를 넘나들며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이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 역시 “김성철과 남지오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완벽에 가깝다”며 “다재다능한 의사지만 깊은 상처를 지닌 인물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슬리핑닥터’는 이현경 감독과 백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진기주에 이어 김성철의 합류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제작 준비를 마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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