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미경, 안은진 엄마 됐다…‘너 말고 다른 연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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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사진=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김미경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의 엄마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모녀 호흡을 선보인다.

김미경은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 이가람 극본 유수지)에서 이미도(안은진 분)의 엄마 마숙희 역을 맡는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마숙희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로 삼 남매를 키워낸 생활력 강한 엄마다. 저마다의 이유로 속을 썩이는 자식들 사이에서 자신을 살뜰하게 챙기는 딸 이미도의 10년 차 연인 남궁호(서강준 분)에게 활력을 얻으며 그를 아끼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미경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바탕으로 자식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때로는 거침없이 직언을 건네는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안은진과 모녀로 만나 보여줄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 티격태격하는 현실 모녀의 모습부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김미경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가족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웰컴투 삼달리’, ‘이재, 곧 죽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견우와 선녀’, ‘달까지 가자’, ‘당신이 죽였다’, ‘경도를 기다리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올해 방송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는 귀신 보는 변호사 신이랑의 엄마 박경화 역을 맡았다.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표현하며 또 한 번 ‘엄마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작품마다 캐릭터의 감정과 가족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해 온 김미경이 이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는 안은진, 서강준과 어떤 가족 케미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2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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