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재추진' 신성통상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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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신성통상이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재도전하며 주가가 29.97%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다음달 9일까지 신성통상 지분의 16.13%를 주당 4100원에 매입할 계획이며,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주관을 맡고 있다.

신성통상은 이전에도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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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지오지아 등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코스피 상장사 신성통상이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905원(29.97%) 오른 3925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공개매수 주체인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다음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신성통상 지분 16.13%(2317만8102주)를 주당 4100원에 사들인다.

이번 공개매수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현재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을 비롯해 가나안·에이션패션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신성통상 지분은 87.83%다. 상장폐지를 위해서는 공개매수 주체가 지분율 95%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신성통상은 1년 전에도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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