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12개·연봉 40억설…전현무, 韓포브스 ‘파워 셀러브리티’ 4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포브스코리아 선정 ‘파워 셀러브리티 40’ 4위에 랭킹됐다.

8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작(多作)의 결실”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forbes2025 #TOP4 #파워셀러브리티40”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0’ 중 4위에 올랐다. 1위는 아이유가 차지했고 2·3위인 손흥민 에스파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실었다. 그 뒤로 임영웅, 페이커가 뒤를 이었다. TOP5 가운데 방송인은 전현무가 유일하다.

전현무는 이 같은 결과에 ‘다작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현재 무려 12개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다.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프리한 19’,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계획2’, ‘티처스2’, ‘집 나가면 개호강’, ‘세상에 이런일이2’, ‘브레인 아카데미’가 방영 중이다. 오는 15일에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첫 방송된다.

앞서 전현무는 ‘현무카세’ 공식석상에서 다작 관련 “이렇게 많이 나오면 이미지 소비가 있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다작을 안 한 적이 없다”면서 “아나운서 때도 그랬고, 늘 그랬다. 몸에 밴 것 같다. 불안감 때문에 한다고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제 꿈이었기 때문에 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꿈을 이뤘는데 몸이 힘들다고 나태해지는 건 용서가 안 된다”면서 “근본적으로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병원에 갈 정도로 몸이 아파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전현무의 수입은 프로그램 및 광고, 행사 수입을 더해 연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추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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