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운행 줄자 … 車보험 '반짝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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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운행 줄자 … 車보험 '반짝흑자'

입력 : 2026.07.20 17:36

빅3 2분기 손익 580억 전망
5년만에 올린 보험료도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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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자동차보험 사업이 올해 2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가 소폭이나마 인상된 데다 중동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훌쩍 뛰면서 차량 운행량이 줄어 차 사고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일 KB증권은 대형 손해보험사 3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의 올 2분기 합산 자동차보험 부문 보험손익이 580억원으로, 직전 분기의 150억원 적자를 흑자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년 동기(340억원)와 비교해봐도 이익폭이 71%나 늘어나게 된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작년부터 급격히 악화됐다. 특히 3사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각각 1760억원, 2540억원 손실을 봤다.

그동안 주요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본 데는 2022~2025년 연속적으로 단행된 보험료 인하 영향이 크다. 여기에 교통사고 증가, 폭우·폭설 증가 등 계절적 요인, 정비원가 상승까지 맞물렸다. 이에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대비 3.7%포인트 오른 87.5%로, 손익분기점(통상 80%)을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올해 5년 만에 단행된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중동전쟁발 고유가로 인해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누적된 적자에 올 초 손보사들은 1%대 초반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을 얻어냈고, 4월부터 계약 갱신이 이뤄지면서 보험료 상승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도 주효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과 보험금 누수 등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인 '8주 룰' 도입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8주 룰은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가 8주를 초과해 치료받을 경우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차창희 기자]

자동차와 장기 및 일반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손해보험사입니다.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차량 운행 감소로 보험 부문 손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험금 누수 방지 및 보상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폭넓은 보장성 보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대형 손해보험사입니다.
보험료 인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차량 운행 감소로 2분기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흑자 전환하며 손익 개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대형 손해보험사로 개인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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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원가 상승과 같은 비용 요인을 관리하며 손해율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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