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우리가 결혼 후 주체할 수 없는 19금 폭주를 고백했다.
오늘(4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7회에는 고우리, 조현영이 사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고우리와 조현영은 반가운 근황과 함께 유닛 ‘레인보우18’ 결성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고우리는 “결혼 후 거침없는 19금 멘트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야한 말 빨리하는 아줌마가 됐다”라고 전한다. 이어 아이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이미지가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또 두 사람이 새롭게 결성한 유닛 레인보우18의 결성 이유와 활동 계획도 밝혀진다.
방송 중 고우리의 돌발 행동에 조현영은 “아, 왜 저러냐. 미친 것 아니냐”라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이들에게 엉뚱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폭소를 유발하고, 서장훈은 “왜 기겁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케미에 감탄한다.
가족에게 심각한 거짓말을 일삼은 전 부인에 관한 사연, 모종의 이유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는 사연 등도 오늘(4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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