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10월 출산인데 ♥남편은 미국行?…“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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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Go! 우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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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출산 예정일과 남편의 미국 출장 일정이 겹칠 가능성에 당황했다.

25일 고우리의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는 ‘출산 예정일에 출장 간다는 남편.. 태교여행에서 처음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출산을 앞두고 남편과 괌으로 태교여행을 떠난 고우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우리는 남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출산 예정일이 10월 첫째 주 아니면 둘째 주”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그때 미국에 가야 될 수도 있는데 그럼 좀 애매하냐”고 물었다. 예상하지 못한 말에 고우리는 “출산 예정일에 출장 간다고 하면 어떡하냐”며 당황했다.

유튜브 채널 ‘Go! 우리’ 캡처

유튜브 채널 ‘Go! 우리’ 캡처

이어 “그 전이라고 해도 오빠가 없지 않냐. 아 망했다”며 “내가 조리원에 있을 때 다녀와야 한다. 내가 조리원에 혼자 있는 게 낫다”고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했다.

고우리는 남편의 잦은 출장이 낯선 일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우려하던 일이 발생했다”며 “원래 연애할 때도 출장이 엄청 많아서 한 달에 진짜 한두 번 데이트했나. 엄청 바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엄청 성실하고 그런 매력이 있다. 열심히 사는 남자를 내가 좋아하더라”며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좀 관대하다”고 남편을 이해했다.

아이를 위해 남편의 출장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도 밝혔다. 고우리는 “지금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벌어야 한다”며 “내가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다 케어해야 하는 점도 있겠지만 어떻게 하겠나. 그럴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출산을 앞둔 걱정은 숨기지 않았다. 고우리는 “말은 이렇게 하지만 두려운 건 사실”이라며 “나 잘할 수 있겠지?”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고우리는 2022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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