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배, 놓친 집 시세 폭등에 씁쓸… “안 봤어야 했는데”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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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소란 고영배가 과거 집을 고르며 포기했던 마포 아파트의 시세를 여전히 확인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내린 선택에 후회는 없다면서도, 당시 선택하지 않았던 집의 가격을 계속 찾아본다는 반전 고백으로 웃음을 안긴다.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기준으로 실제 구입할 수 있는 집을 살펴본다.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사상 처음으로 16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주우재와 고영배, 박지현이 직접 임장에 나선다.세 사람이 찾은 곳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1,2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다. 초등학교를 품은 이른바 ‘초품아’ 단지로, 고영배는 학교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는 “임장할 때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살기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초품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영배는 과거 자신이 살았던 은평구 아파트도 초품아였다고 회상한다. 당시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옆 단지에 거주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주우재는 “세형이 형이랑 초등학생을 헷갈렸겠다”며 장난을 건넨다. 양세형 역시 초등학생과 시비가 붙었던 일화를 꺼내며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이날 살펴볼 매물은 대단지 안에서도 야외 베란라를 갖춘 40세대 중 한 곳이다. 아파트의 생활 편의시설을 누리면서도 별도의 야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 사람은 아파트와 마당 있는 주택의 장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둘러본다.임장 과정에서는 고영배의 부동산 경험담도 이어진다. 공시지가와 재초환 등 부동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박지현에게 개념을 설명하며 지식을 뽐낸다. 주우재 역시 두 사람과 함께 매물의 특징과 주변 환경을 살펴본다.고영배는 첫 집을 마련할 당시 마포역 인근 20평대 아파트와 은평구의 넓은 평형 아파트를 두고 고민했다고 한다. 결국 가족이 더 넓게 생활할 수 있는 은평구를 선택했지만, 이후 마포 아파트의 시세가 훨씬 오른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는다.그는 “네 가족이 행복하게 살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곧 “지금도 그 아파트 시세를 계속 찾아본다”고 덧붙여 앞선 발언과 다른 속마음을 드러낸다. 가족의 주거 만족과 자산 가치 사이에서 고민했던 현실적인 경험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지역별 매물을 직접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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