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국대와 경기북부 바이오 거점 맞손…스케일업센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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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오른쪽)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22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에서 열린 '2026 THE 이음'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가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서 국비 총 360억원을 확보한 동국대학교와 손잡고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에 나섰다. 고양시는 22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에서 열린 '2026 THE 이음' 행사에서 동국대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국대와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기업 지원, 스타트업 스케일업센터 조성, 세부 사업을 협의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2023년 12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국립암센터와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고양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산업 육성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스케일업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글로벌 진출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대학·연구소와 기업을 연계해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창업,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의 취업·창업 기회를 넓히는 사업도 추진한다. 동국대는 최근 AI로 우울증과 조울증 등 정신질환 발병을 예측하는 'AI 기반 대학 혁신사업'과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합성신약 개발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2026 THE 이음'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을 연결하는 지·산·학 협력 행사다.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와 애로사항을 교수·학생의 연구 성과와 연결하고, 기술설명회와 기업설명회(IR), 취업·창업·기술사업화 상담 등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민경선 고양시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김성회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재웅 총장은 “대학이 교육과 연구에 머물지 않고 인재와 기술,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눠야 한다”며 “기업·기관과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은 “동국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바이오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고양시가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고 청년의 취업·창업 기회를 넓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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