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캡처 |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에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에 도전하는 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소영은 "무섭다"며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촬영 현장이 신기한 듯 사진을 찍고, "나는 이쪽(왼쪽)이 예쁘다"며 미모를 체크하기도 했다.
이어 문세윤과 어색한 첫인사를 건네며 그는 "예능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세윤은 "아니다.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문세윤과 서열 정리에 들어간 고소영은 "한참 동생이다. 8자고 나는 7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