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룩백’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12분이 넘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세계 영화계에 첫선을 보였다. 히로카즈 감독의 ‘역대 최고작’이라는 극찬이 쏟아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10월 8일 개봉하는 ‘룩백’은 잊지 못할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세계가 되어준 두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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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월 7일 오후 5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는 약 10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상영이 끝난 뒤 객석에서는 12분이 넘는 기립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외 언론들의 평가도 호평 일색이었다. 버라이어티는 ‘룩백’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우정에 대한 감동적인 헌사”라고 평가하며 삶의 아름다움과 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기쁨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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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름 스테이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 걸작”이라며 그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인디와이어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질감을 만들어낸 각색에 주목했다. 뉴욕 매거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고레에다 감독이 현대 영화계의 위대한 휴머니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해외 매체들은 데구치 나츠키, 마키타 아쥬, 나나세 후리, 오카다 로카가 보여준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와 몰입도 높은 연기를 언급하며 어린 시절의 우정이 예술적 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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