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관계기관 합동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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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서소문고가 >  26일 상판 일부가 무너진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공사 감리단장 등 세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부상했다. 임형택 기자

< 무너진 서소문고가 > 26일 상판 일부가 무너진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공사 감리단장 등 세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부상했다. 임형택 기자

경찰이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은 26일 공지를 통해 “사고 원인의 신속한 규명과 경의중앙선 철도 운행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이날 자정부터 오전 4시께까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서울청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50여명 규모의 전담수사팀도 편성했다. 광역수사대 중대재해수사2계 등 3개 팀과 서울청 과학수사팀, 관할 경찰서 형사팀 등이 투입돼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소방당국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시 공무원 2명과 서대문구 공무원 1명, 현장 작업자 등 6명이 추락하거나 잔해에 깔렸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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