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반일행동' 대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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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민단체 ‘반일행동’의 대표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반일행동이 이적단체 ‘코리아연대’의 후신 중 하나로, 사실상 북한의 주장을 확대 재생산한다고 봤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26일) 오전 반일행동 대표 정모씨를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거나 동조하는 것’ 등을 금지합니다. 경찰은 민중민주당 조직원인 정씨가 이적단체 주장에 동조하고 이적 표현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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