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3 대선에 '최고경계령'…16만 명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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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기로 했습니다.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8일) 오전,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갑호비상'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한 최고 경계 태세로, 이 기간에는 경찰관 연차휴가가 제한되고 지휘관 및 참모는 비상연락 체계에 따라 지휘선상에 상시 대기해야 합니다.경찰은 또 정당별, 대선 후보자별 전담 경호대를 운용하고, 기동대·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 상황별 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후보자 및 투·개표소 등 선거 관련 시설에 연인원 16만 8천 명의 경찰력을 투입, 우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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