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하영이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 분)의 설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26.8.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하영의 아버지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이 인터뷰 역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11일 하영의 부친인 A씨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가족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영의 부친은 해당 매체를 통해 "조부의 친일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라는 중요한 역사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진 만큼 가족 구성원 모두 이번 논란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사과했고 친일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하영의 증조부이자 A씨의 조부인 안상호의 이름이 올라가있다는 것에 대해 "후손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A씨는 안상호와 의친왕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의친왕은 항일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역사적 인물로 알고 있다. 조부가 동경 자혜의과대학에 근무할 때 의친왕 진료를 맡았는데, 의친왕으로부터 빨리 귀국해 조선을 위해 봉사해달라는 권유를 받고 귀국을 결정하게 됐다. 또 의친왕을 늘 가까이 에서 모셨기에 조부께서 친일 논란에 연루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한일합방이 된 후 일본인들이 경성의사회를 조직하여 단체행동을 하므로 안상호는 1915년 한국인 의사들을 규합하여 독자적으로 한성의사회를 조직하고 초대회장을 지냈다. 이 단체는 오늘날 대한의사협회로 발전했다"고 전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A씨가 언급한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고 있다.8월 29일 경술국치일은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 해당 조약에는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이 규정됐다.'경술국치(庚戌國恥)'는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로, '국권피탈(國權被奪)'이라고도 불린다. 반면 일제는 조선의 국권을 침탈한 자신의 행...
경술국치인데 '한일합방'..딸 하영 대신 나선 의사 아빠, 친일 논란 수습하려다 또 논란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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