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정량지표 98.9%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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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정량지표 98.9% ‘역대 최고’

입력 : 2026.06.15 15:41

96개 정량지표 중 95개 달성
나눔문화 등 정성지표도 우수
민선 9기 ‘준비위원회’도 출범
도정 혁신 이끌 정책 발굴 본격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경북도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023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자치단체 평가제도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체 정량지표 96개 중 95개 지표를 완벽히 달성하며 98.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97.9%)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역대 최고 성과다. 이로써 경북도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나눔문화(자원봉사, 기부·자선 등)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우수사례 총 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과 정량평가 역대 최고 성과는 도청의 모든 부서와 22개 시군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가 주요시책을 현장에서 책임 있게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이날 안동에서 ‘경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향후 민선 9기 정책 과제 발굴에도 본격 나섰다. 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성조 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제18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정과 지역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위원회는 기획·행정, 첨단과학·투자, 지역개발, 복지보건아동, 민생혁신, 재난안전, 지방시대정책, 해양·에너지, 환경산림자원, 농축산유통, 문화관광 등 11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위원회는 민선 9기 경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영일만항 투포트(Two-Port)를 기반으로 산업·공간·공동체·민생의 4대 대전환을 이끌어 낼 분야별 주요 아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논의 결과를 종합해 다음달에 도민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조 위원장은 “일찍이 지방시대를 주창해 온 이철우 도지사의 뛰어난 통찰력과 뚝심있는 도정 철학, 남다른 추진력을 믿고 있다”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민선 9기 경북도정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7·8기가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왔다면 이제 민선 9기는 그 싹을 틔워 도민의 신뢰에 확실한 성과로 응답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전달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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