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된 24일 오후 6시 7분께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들 가운데 1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의 5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통제하고 인근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경찰은 추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