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협치로 추경 신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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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협치로 추경 신속처리

입력 : 2026.05.12 11:31

여야정협치위 전체회의 개최
추경안 신속처리 초당적 협력
김동연지사 “유종의 미 거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협치 합의 모습. 왼쪽부터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협치 합의 모습. 왼쪽부터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기도]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하며 직무가 정지됐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0일 도정에 복귀했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라 김 지사는 업무 재개와 동시에 도의회를 찾아 의장과 여야 대표를 잇달아 만나 추경 예산안 처리를 요청한데 이어 30일에도 재차 도의회를 방문해 추경 예산안의 처리를 당부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추경안 등 민생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2일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에 합의했다.

이날 김 지사와 여야 대표의원들은 민생안정 지원 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뜻을 모아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2026년 추경 협치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여야 동수로 출범했던 도의회는 협조와 협치 정신을 일관되게 보여줬다. 오늘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같다”며 “추경 합의라는 기쁜 소식을 도민에 전해드려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남은 기간 집행은 도와 여야가 힘을 합쳐서 도민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중동사태로 많은 분이 어려운 삶을 이뤄내고 있다”며 “경기도의 선제적인 추경을 통해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우리의 삶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부족했던 예산을 채워나가자는 취지로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열었다”며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분이 고생하셨다”고 했다.

도는 지난달 17일 총 41조 6814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 예산 40조 577억원보다 1조 6237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의 여파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같은 민생 지원부터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과 The 경기패스 환급확대를 중심으로 한 도민의 이동권 보장, 유가 인상 대응을 위한 농어민 지원,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핀셋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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