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뜻으로, 안산시가 조성한 청년몰 브랜드다. 상록구 석호로의 ‘신안코아’(315번지)와 예술광장로의 ‘다농마트’(1번지) 등 두 곳에서 총 40개 점포로 운영되며, 청년 창업자에게 공공임대 형식으로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7일) 기준 만 39세 이하(1986년 5월 8일 이후 출생)의 청년 가운데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자다. 안산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전통시장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점포는 총 9곳이다. 신안코아에서는 음식점·디저트 업종 3곳, 공방 2곳 등 5개 점포를, 다농마트에서는 음식점·디저트 3곳, 공방 1곳 등 4개 점포를 모집한다. 단,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품목이나 메뉴와 중복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ansanyouthmal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입점자에게는 점포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 상인 대상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행사 및 이벤트 연계),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몰은 지역 성장의 동력”이라며 “청년 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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