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 유재석이 ‘런닝맨’ 벌칙으로 반성문을 남겼다.
유재석은 22일 SBS 예능 ‘런닝맨’ 공식 SNS를 통해 자필로 쓴 반성문을 올렸다.
유재석은 “저는 일확천금을 노리다 패가 망신하여 이 반성문을 쓴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심기일전하여 동료들과 일심동체로 더욱더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경거망동을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최깡벤져스 꼴찌 대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해 출연진은 세계사와 수도, 사자성어 등 퀴즈 대결에 도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벌칙에 당첨돼 사자성어 5개를 넣어 자필 반성문을 쓰게 됐다. 유재석 뿐만 아니라 송지효와 하하도 벌칙에 당첨돼 자필 반성문을 썼다.
송지효는 “일확천금을 시시비비를 가지리 못하여 이렇게 반성문을 쓰게 되었으며 앞으로 환골탈태를 위해 심기일전하여 최선을 다하는 고진감래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하는 “일자무식 하하가 일확천금 만을 노리고 깡깡이 멤버들을 배신해서 죄송하다. 이젠 일취월장해서 깡깡이계의 명불허전 이구나 라는 소리를 듣겠다”라고 했다.
유재석이 출연 중인 ‘런닝맨’은 16년 된 장수 예능이다. 유재석은 지난 1월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