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관광 1번지 강원’ 지난 겨울철 350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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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관광 1번지 강원’ 지난 겨울철 3500만명 찾아

입력 : 2026.04.27 16:56

전년 대비 관광객 5.7% 증가
‘강원 방문의 해’ 성과 가시화

화천산천어축제장. [연합뉴스]

화천산천어축제장. [연합뉴스]

지난 겨울 강원도에 35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2025년 12월~2026년 2월)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약 3500만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88만명(5.7%) 증가했다. 강원도는 이에 대해 ‘2025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 겨울축제 경쟁력 강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겨울 화천 산천어축제가 한파 등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다소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실제로 전년 대비 홍천강 꽁꽁축제는 4만명,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는 각 2만3000명,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는 1만명씩 방문객이 늘었다. 특히 평창송어축제와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되며 대표 겨울축제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도 두드러졌다. ‘강원 스노우페스타’를 중심으로 한 겨울관광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35.5% 많은 6만6473명을 유치했다. 당초 목표였던 5만2000명을 27.8% 초과 달성했다.

강원도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부터는 숙박 및 소비 인증 이벤트인 ‘혜택받GO! 강원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1만7600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수도권 팝업스토어 운영, 카드사 연계 소비 인증 캠페인, 스탬프 투어, 글로벌 OTA 협업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비수기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을 찾는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품질과 정책적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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