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에 ‘벼락’ 10만6천여회 내려쳐…서해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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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에 ‘벼락’ 10만6천여회 내려쳐…서해안에 집중

입력 : 2026.04.27 16:09

[기상청]

[기상청]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낙뢰가 10만6507건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는 주로 여름철과 서해안에 집중됐다.

27일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낙뢰 정보를 담은 ‘2025 낙뢰연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낙뢰란 적란운이 발달하며 나타난 불꽃방전이 지면에 내리치는 현상을 말한다. 낙뢰가 내리친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 온도의 약 4배인 2만7000도를 웃돌곤 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관측된 낙뢰는 10만6750건으로 전년 동기(14만5784건)보다 약 27% 줄었고 최근 10년 평균(10만5385건)과는 비슷했다. 지난해 낙뢰의 57%는 여름철인 6~8월에 관측됐으며, 특히 7월에만 전체의 33%(3만5372건)가 관측됐다.

낙뢰가 가장 잦았던 지역은 서해안이었다. 지역별 낙뢰 관측 건수는 충남(26%), 전북(15%), 전남(12%) 순이었다. 최근 10년간 낙뢰가 가장 많이 내리쳤던 경남은 지난해 낙뢰를 관측하기 어려웠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이 불어넣은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했던 서해상(27만7693건)에서는 지표면은 물론, 남해상(14만5539건)과 동해상(7만5497건)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낙뢰가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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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는 10만6507건으로, 여름철과 서해안에 집중됐다.

올해 자료에 따르면 낙뢰 건수는 전년보다 약 27% 감소했고, 10년 평균과는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7월에 가장 많은 낙뢰가 발생했으며, 서해안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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