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노린 대형 업데이트 속속…제주도 레이드에 마스터리 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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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메이플’ 업데이트…‘로아’·‘검사’도 이벤트 돌입

겨울 업데이트에 나선 게임들

겨울 업데이트에 나선 게임들

겨울 시즌을 노린 대형 업데이트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원작의 인기 에피소드인 ‘제주도 레이드’를 메인 스토리 챕터에 추가했으며 넥슨도 ‘메이플스토리’의 1차 대규모 업데이트로 3차 및 4차 마스터리 코어를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1월 8일 신규 대륙 ‘림레이크’ 추가에 앞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이벤트에 돌입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도 ‘검은사막’의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와 함께 오는 24일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의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에는 내년 1월 9일 신규 시즌 ‘중천’이 적용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19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Ver 3.0 제주도 레이드’를 추가했다. 메인 스토리 21~23챕터를 통해 이용자들은 제주도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던전 브레이크로 폐허가 된 제주도를 되찾기 위해 참전한 헌터들과 ‘개미왕’의 사투가 펼쳐진다.

‘제주도 레이드’는 원작 웹소설 및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최고 인기 에피소드로 꼽힌다. 내년 1월 방영될 애니메이션 2기에도 제주도 레이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넷마블은 ‘제주도 레이드’ 업데이트 이전부터 많은 공을 들였다. 별도 사전예약과 함께 최근 열린 북미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를 통해 트레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넥슨도 이날 인기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HEXA 스킬’의 3차, 4차 마스터리 코어를 포함한 겨울 1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HEXA 스킬’ 중 하나인 마스터리 코어가 완성돼 이용자는 더욱 강력한 스킬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지난 7일 쇼케이스에서도 발표 당시 이용자의 큰 환호를 끌어낸 내뇽이다.

여기에 기존보다 더욱 강력해진 성장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3월 19일까지 실시하는 ‘하이퍼 버닝 MAX’는 종전 ‘1+2 레벨업’ 혜택에서 강화된 ‘1+4레벨업’ 혜택을 제공한다. 빠르게 200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테라 블링크’, 미션 완료 시 장비 아이템이 성장하는 ‘아이템 버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도 지난 18일 ‘로스트아크’의 겨울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를 적용했다. 내년 3월 12일까지 점핑권을 사용해 원하는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585까지 성장시키고 추가 미션을 통해 1640 아이템 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는 내용이다. 싱글 모드에 ‘카멘’과 ‘에키드나’도 추가하고 악보 시스템도 도입했다. 아크 패시브의 전 구간 확대도 주요 내용이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1월 8일 신규 대륙 ‘림레이크’와 신규 클래스 ‘환수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겨울 이벤트는 일종의 사전 모객인 셈이다. 이용자는 요즈족이 살아가는 ‘림레이크’ 대륙에서 새로운 모험을 펼칠 수 있다.

펄어비스도 19일부터 ‘검은사막’의 서비스 10주년 기념 글로벌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다. 꿈을 부르는 향로, 발크스의 조언(+190),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 의상 선택 상자, J의 우직한 망치 등을 보상으로 마련했다.

펄어비스 역시 오는 24일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 출시를 앞두고 사전 모객에 나선 상황이다. 24일에는 많은 이용자가 선호하는 ‘꿈결 환상마’를 얻을 수 있는 선택 상자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내년 1월 9일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예고한 상황이며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2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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