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국 공장·창고 시장의 거래량·금액이 줄었지만, 작년과 달리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는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금액은 1조1428억원, 거래량은 26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거래금액이 17.8%, 거래량은 28% 줄었다.
다만 올해 네번 째 대형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5월 서울 성동구 소재 물류센터가 1530억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4월엔 영등포구 문래동3가의 한 공장이 3570억원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창고가 1022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지난해 1~5월 동안 1000억원 이상 거래가 한 건도 없었던 점과 다른 모습이다.
그럼에도 부동산업계에선 아직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도 하반기에 들어선 11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물류센터인 ‘로지스밸리 안산’이 5123억원에 거래됐고, 12월엔 인천시 서구의 물류센터 ‘청라 로지스틱스’가 1조300억원에 계약이 체결됐기 때문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5월 전국의 공장·창고 시장에서는 거래 건수 감소를 상회하는 규모 유지가 확인됐다”며 “향후 유사 패턴이 반복되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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