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이엔드’ 뷰티→패션·가구로 확장 SSG닷컴, 프라마 이어 미우미우 공식 입점 무신사, 톰 브라운드 ‘무신사 부티크’ 입점 CJ온스타일, ‘럭스뷰티관’ 평균객단가 24만원 온라인 커머스 업체들이 명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은 전문관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저가 상품과 할인 경쟁만으로는 수익성을 높이기 어려워지자 객단가가 높은 명품을 통해 구매 단가를 끌어올리고 플랫폼 이미지를 고급화하려는 전략이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명품·프리미엄 브랜드 서비스인 ‘하이엔드’의 입점 범위를 뷰티에서 패션과 가구·리빙으로 넓히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하이엔드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1월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를 유치한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버버리뷰티가 입점했다. 뷰티 공식관에서는 샤넬의 공식 선물 포장과 통합 멤버십 ‘샤넬코드’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도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과 유사한 구매 경험을 구현한 것이다.오프라인 쇼룸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고가 리빙 제품도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허먼밀러와 USM, 프리츠한센 등 고가 가구 브랜드를 비롯해 뱅앤올룹슨 등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가 하이엔드에서 공식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브랜드 확대는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6월 기준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편 당시보다 약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이엔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고,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거래액은 1년 전보다 5배로 성장했다.SSG닷컴은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의 공식 스토어를 직접 유치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2024년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프라다 공식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 처음으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공식 스토어를 열었다. 공식관에서는 의류와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주요 상품군을 판매하며 향후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단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하이엔드 브랜드 유치에 나섰다. 무신사는 올해 3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톰 브라운을 무신사의 명품·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관인 ‘무신사 부티크’에 공식 입점시켰다. 무신사 부티크에 입점한 브랜드는 2021년 개점 당시 60여개에서 올해 280여 개로 5배 가까이 늘었다.CJ온스타일은 럭셔리 뷰티를 앞세워 모바일 고객의 구매 단가를 높이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럭스뷰티관’...
객단가 높여라…온라인 커머스, 명품·럭셔리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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