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퇴직연금에 국채 직접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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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개인 퇴직연금에 국채 직접 담는다 DC·IRP계좌서 투자 가능내달 9~15일 첫 청약 돌입 다음달부터 퇴직연금 가입자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 투자용 국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투자 대상은 국채 10년물과 20년물로,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이를 매수하면 일반 계좌 대비 세 부담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재정경제부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퇴직연금형 개인 투자용 국채 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행사'를 개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오는 9월부터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해 개인 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첫 청약은 다음달 9~15일 진행되며 신한·하나·NH농협 등 3개 은행과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NH투자 등 5개 증권사에서 DC형 또는 IRP 계좌를 통해 매수 가능하다. 퇴직연금계좌로 국채에 투자하면 일반 국채 투자 대비 절세 효과를 누리게 된다. 퇴직연금의 연간 납입 한도는 약 1800만원이다. 이 중 최소 30%를 원리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번에 개인 투자용 국채가 투자 대상에 포함되면서 선택지가 늘게 됐다. 아울러 퇴직연금은 55세 이후 수령 시 연간 1500만원까지 3.3~5.5%라는 저율 과세를 적용하고,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연금인 연금저축계좌는 이번 대상에서 빠졌다. 연금저축은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운용하는 구조로, 개별 주식이나 개별 채권을 직접 매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재경부는 퇴직연금형 개인 투자용 국채 수요를 감안해 9월 개인 투자용 국채를 전월 대비 800억원 늘린 2300억원 규모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나현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국채 청약 창구를 다음달 9일부터 운영합니다. DC형과 IRP 계좌를 통해 10년물 및 20년물 국채를 직접 매수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업계에서는 안전자산 선택지 확대가 퇴직연금 자산 운용의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이 DC형·IRP 국채 매수 창구에 참여해 개인 투자용 국채를 취급합니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국채 직접 매수로 절세 혜택과 안전자산 선택지가 확대됩니다. 업계에서는 투자용 국채 편입이 퇴직연금 자산 운용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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