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어민들, 북한 핵폐수 '방사능 검출' 주장한 유튜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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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어민들이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방사능 폐수로 접경지역 해역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주장한 유튜버를 고소했습니다.강화군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 60여명은 지난 11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유영철 매음어촌계장은 "A씨가 민머루해수욕장에서 방사능을 측정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이 영상으로 석모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돼 여름 휴가철인데도 관광객 발길이 아예 끊겼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수산물도 팔리지 않아 어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A씨를 고소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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