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천만기인쇼’ 정규 편성에…“정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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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강호동이 붐과 다시 한번 MC로 호흡을 맞춘다.강호동은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 ‘천만기인쇼’의 MC를 맡아 붐과 프로그램을 이끈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선보였던 ‘천만기인쇼’가 정규 편성되면서 두 사람도 다시 만났다.‘천만기인쇼’는 다양한 재능을 지닌 기인들과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천만 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기인들의 기술과 스타들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강호동은 정규 편성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촬영했을 때 정말 유쾌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데뷔 이후 33년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강호동은 ‘천만기인쇼’만의 특징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그는 “누구나 저마다의 이야기와 특별함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연을 지닌 기인과 가수가 한 팀이 돼 도전한다는 점을 프로그램의 차별점으로 꼽았다.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트로트 가수들의 모습도 지켜봤다. 강호동은 특정 장면을 고르기보다는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노력과 열정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라며 “모든 순간이 주목해야 할 장면”이라고 강조했다.씨름선수 출신인 강호동이 직접 기인들의 종목에 도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그저 감탄만 나온다. 감히 내가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 본 것 같다”며 웃었다.대신 자신의 역할은 출연자들이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강호동은 “MC로서 출연자들이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내 몫”이라고 설명했다.공동 MC 붐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붐을 두고 “서로 쿵하면 짝하고 맞춰줄 수 있는 동료이기에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진행 호흡에는 만점을 줬다. 강호동은 “붐과 나의 호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자부한다”며 정규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을 자신했다.한편 강호동과 붐이 MC를 맡은 TV CHOSUN ‘천만기인쇼’는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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