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수빈·미연, 서울가요대상 MC 확정! 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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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수빈, 미연이 ‘서울가요대상’ 3MC로 확정되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이끌 핵심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강승윤, 수빈, 미연이 ‘서울가요대상’ 3MC로 확정되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이끌 핵심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K-POP 시상식 ‘서울가요대상’이 대망의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무대 위와 아래 모두를 장악할 ‘믿고 보는’ 조합이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측은 5일 “아이들 미연에 이어 위너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메인 MC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위너의 리더이자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연기까지 소화하는 올라운더다. 이미 다양한 예능과 음악방송에서 MC로 활약한 경험이 있어, 시상식 무대에서도 자연스러운 진행과 유쾌한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수빈 역시 탄탄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된 진행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KBS2 ‘뮤직뱅크’에서 보여준 깔끔한 MC 솜씨에 더해, 예능 ‘최애의 최애’에선 솔직하고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아이들의 미연이 앞서 MC로 확정되며, ‘강승윤–미연–수빈’으로 완성된 3MC 라인업은 음악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비투비, 세이마이네임, 아일릿, 제로베이스원, 피프티피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18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신예 비비업의 스페셜 무대도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강유석, 김성철, 박주현, 옹성우, 장규리 등 배우들도 시상자로 나서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시작된 전통 깊은 시상식으로,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한층 더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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