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집은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강남 집값 누르니 더 뛰는 非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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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강북 집은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강남 집값 누르니 더 뛰는 非강남 8월 다섯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강남·서초구, 주요단지 위주로 0.41%↓성북구 줄줄이 신고가, 강북지역 상승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 [매경DB] 정부가 초고가 주택 종부세율을 올리고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줄이면서 세 부담 확대를 우려한 강남권은 하락세로, 상대적으로 세 영향이 작은 강북권은 상승세로 갈렸다.3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로 전주(0.29%)와 비교해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9% 오르며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22%→0.17%), 지방(0.01%→0.01%) 등이다.부동산원 측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하향 조정 매물에서 하락 거래가 나타났다”면서도 “수요가 높은 중소형 규모·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강남구(-0.41%)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23%)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정부가 초고가 주택의 종합부동산세를 높이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축소하면서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반면 성북구(0.54%)는 돈암·정릉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52%)는 신내·중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50%)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강북구(0.45%)는 미아·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일례로 성북구 정릉동 ‘피오레 1단지’ 94㎡는 지난달 29일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위동 ‘장위 자이 레디언트’ 59㎡ 또한 1일 14억1000만원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경기(0.19%)는 직전 주(0.23%)와 비교해 상승폭이 줄었다. 이천시(-0.15%), 고양 일산동구(-0.14%) 등은 하락했지만 수원 영통구(0.65%)는 영통·망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남 중원구(0.54%)는 상대원·금광동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53%)는 야탑·서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이 기간 지방에서는 대전(0.03%→0.04%), 울산(0.08%→0.04%) 등으로 4대 광역시가 0.01% 상승했다.전국 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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