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세계적 설치작가 하이메 아욘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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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7일 조형물 공개 쇼케이스

스페인 출신 작가 하이메 아욘의 조형물 ‘러브’의 전경. 서초구청 제공

스페인 출신 작가 하이메 아욘의 조형물 ‘러브’의 전경.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10번 출구 일대에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하이메 아욘의 작품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설치된 작품은 ‘러브(Love)’, ‘위드(With)’, ‘루미너스(Luminous)’ 등 총 3점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로 하트를 주고받는 형상을 통해 사랑과 관계, 따뜻한 교감 등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출신 작가 하이메 아욘의 조형물 ‘루미너스’의 전경. 서초구청 제공

스페인 출신 작가 하이메 아욘의 조형물 ‘루미너스’의 전경. 서초구청 제공
구는 새롭게 설치된 조형물 일대가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형물을 서초구 대표 골목상권인 ‘케미스트릿’의 시작점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스페인 출신 작가 하이메 아욘의 조형물 ‘위드’의 전경. 서초구청 제공

스페인 출신 작가 하이메 아욘의 조형물 ‘위드’의 전경. 서초구청 제공
구는 조형물 3점의 설치를 기념해 17일 오후 8시 ‘러브 인 서초: 서초의 사랑과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연다. 밴드 공연과 남사당패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번 작품을 활용한 에코백, 여권 케이스, 텀블러 등 기념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설치미술 작품을 넘어 서초의 새로운 관광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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