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vs "마셨다"…대북송금 수사 검사실 음주 논란 엇갈린 증언

2 days ago 1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수사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지시로 '술이 담긴 페트병'이 검사실에 반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검사였던 박상용 검사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검사실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정반대로 증언했습니다.오늘(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성태) 구치소 접견 내용 중에 '페트병에 술을 담아서 가져와라. 검사하고도 이야기가 된 것'이라는 녹취록 보도가 있었다. 담당 검사로서 술을 마셔도 좋다든가, 김성태가 그렇게 말하게 된 배경에 대해 허락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박 검사는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일부 언론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