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SK하닉 용인 클러스터 사업 수주…배전 케이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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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청주 이어 반도체 전력 인프라 공급 확대

  • 등록 2026-07-15 오전 8:51:41

    수정 2026-07-15 오전 8:51:41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가온전선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최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하반기에 수백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을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이 추진하는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배전 케이블은 생산라인과 공정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전력 기자재로, 생산시설의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한다. 회사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전력 인프라 시장이 앞으로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반도체 생산시설은 하나의 거대한 전력 인프라 현장”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공급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사진=가온전선.)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사진=가온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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