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승원 확인된 의혹 없다” 임명강행 기류… 野 “장외투쟁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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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與 “장관 후보자 결격사유 증명 안돼”… 이르면 오늘 청문보고서 채택 추진 金 임명땐 ‘공소 취소’ 논란 불가피… 李, 내일 회견서 관련 입장 밝힐듯 金, 영장기각 판사 사건 수임 논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오른쪽)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준비단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에 대해 “역대 최악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임명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6일 마무리됐지만 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반발에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을 검토 중이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를 둘러싼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청문회에서 팩트로 확인된 의혹은 없다”는 기류다. 여권에선 이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무게를 싣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사 논란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靑 “金 임명 기류 바뀔 것 없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 후보자 임명 여부와 관련해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면 임명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한다”면서도 “김 후보자를 포함한 5명의 후보에 대한 기류가 바뀐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 여당 의원은 “용 의원에 이어 김 후보자까지 낙마하면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타격이 너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의혹들에 대해 “국민의힘은 새로운 근거 없이 의혹을 반복했다. 검증보다 낙인찍기에 치중했다”며 “직무 수행을 가로막을 중대한 결격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옹호했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최대한 빨리 (장관직을) 하게 풀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17일 국회 법사위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마쳐야 한다. 김 후보자를 비롯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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