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파업에 휴가 겹쳐 … 생산·소비·투자 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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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車파업에 휴가 겹쳐 … 생산·소비·투자 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입력 : 2026.09.30 17:32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8월 산업활동동향자동차생산 전월비 25% 줄어엔저로 숙박·음식점업도 부진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며 5월 이후 3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8월 휴가철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2020년=100)는 118.7로 전월보다 1.3% 줄었다. 7월 0.1%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역성장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9%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4.8% 감소했다. 기계장비(3.1%) 등 생산은 늘었지만 자동차(-24.8%), 고무·플라스틱(-11.0%), 반도체(-2.2%)는 줄었다. 자동차 생산 감소 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2월(-28.9%) 이후 6년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 (일부 자동차 업체) 파업이 시작되면서 일정 부분 영향이 있었다"며 "과거 자동차 업계 하계휴가가 7~8월로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올해는 8월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4.7%)과 전문·과학·기술(2.3%) 등이 늘어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다만 숙박·음식점업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데이터처는 엔화 약세 등에 따른 일본 등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8% 줄었다. 7월(-2.6%)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특히 승용차 판매는 13.6% 감소해 2024년 1월(-14.6%)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9.5% 감소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1.6% 늘었지만 선박·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32.8% 줄었다. 재정경제부는 완성차 업체 하계휴가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컸다며 경제의 견조한 성장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금이 기자] 8월 자동차생산이 전월 대비 24.8% 감소하며 완성차 업계의 조업 둔화가 나타났습니다. 휴가철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이 겹치며 생산과 판매가 동반 부진을 기록했습니다. 일시적 요인으로 평가된 만큼, 조업 정상화에 따른 판매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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