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카콜라(KO)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개장 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7시 5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카콜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2% 밀리며 92.6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한 주간 코카콜라 주가는 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67.27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던 코카콜라 주가는 이후 회복을 이어가며 지난 22일 95.37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오는 27일 장 시작 전 2026년 9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29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88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분기 코카콜라는 월드컵 노출 효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으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달 초 KFC는 미국 내 매장 음료를 펩시코(PEP)에서 코카콜라 제품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피터 갈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이 “코카콜라의 미국 푸드서비스 사업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긍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2017년 이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적이 없으며, 주가 역시 실적 발표 후 평균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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